2007년 5월 3일 목요일

조손가정돕기행사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뜻 깊은 행사 조손가정 돕기

할머니,할아버지의 깊은사랑으로 "엄마,아빠"를 대신하는 조손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이제 우리 모두가 특별한 가족이 되어 희망의 날개를 달아줍시다.

손자나 손녀가 부모 없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 가정을 조부모 가정 또는 조손가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정의 대부분은 아이 부모의 이혼(43%)이나 경제난(16.8%),실직(6%),가출 또는 사망 등의 이유로 발생하게 되는데, 법적으로는 보호자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의료나 교육비 지원혜택을 받기 힘든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할머니,할아버지는 일정한 수입 없이 노인 복지금만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이러한 조손가정이 2005년엔 5만 8101가구에 19만6076명,2000년 4만 5000가구에서 만 5년 새 1만 가구가 증가했다고 합니다.그 가운데 정부의 가정위탁 지원금을 받는 것은 전체 조손 가정의 단 9% 정도..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수많은 조손가정이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일에 앞장 서온 한국 복지 재단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뜻깊게 하는 조손가정돕기 나눔축제 "할머니는 우리엄마"를 개최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인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떠올려 보는 "블로거가 참여하는 할머니,할아버지의 사랑"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할머니,할아버지 사진으로 본 나눔축제를 더 의미있는 시간들로 가득 채워주세요. 함께 나누어 더 뿌듯한-그 소중한 마음을 여러분과 나누겠습니다.

행사 홈페이지
http://www.kwf.or.kr/campagin/campagin_content.asp?code=campagin01&idx=77



*청계천 걷기대회도 열린다






그동안 할머니를 잊고 있었던게 사실이다.
살기 바쁘다는 핑계, 내 할일 바쁘다는 핑계가 제일 큰 것 같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도 많이 배풀지 못한다고 느낄 때도 많은데
할아버지 할머니야 더했으면 더 했지 못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할머니에 대한 정말 좋은 추억도 꽤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다.
강아지를 키웠는데 그녀석이 유난히 가장 따르던 사람도 할머니였다 ^^
항상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할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이제 따뜻한 말이라도 한번 더 자주 건네는 게 아닐까.....
할머니 사랑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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