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잭 스페로우' 조니 뎁이 아직도 잭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영국 연예 사이트 피메일 퍼스트는 29일(한국시간) 뎁이 아직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뎁은 지금까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총 3편에 모두 출연했으나 이것으로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이 끝나고 전 세계 영화관에서 개봉한 지금까지도 선장 잭 스페로우를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영화에 출연한 것은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캡틴 잭 스페로우를 연기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라고 표현했다.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 4편과 5편의 제작 가능성도 언급했다. 뎁은 4편과 5편의 제작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으며 시리즈가 계속될 경우 꼭 출연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직 캡틴 잭 캐릭터를 다 표현하지 못했다"라며 자신의 배역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사인 월트 디즈니사는 후속편 제작 가능성에 관해 "현 시점에서는 3편이 최종편"이라고 밝혔다.
뎁이 출연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는 국내에서 개봉 5일 만에 관객 300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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